후기에 도움이 많이 되었어요... 6살 딸아이 머리숫도 얼마 없고 기장도 어깨 정도라서 미용실에서 4만원 달라고 하더라구요... 큰맘먹고 질렀는데 미용실에서 했으면 후회 할뻔 했어요... 머리결에 신경써서 트리트 먼트 앰플을 조금 넣고 딸머리 니까 정성드려서 조심이 했더니 우리딸 처음에는 파마해달라고 조르더니 중간에 안하고 싶다고 울고 불고...ㅠㅠ 억지로 했는데 마음에 드는지 거울앞에서 머리가 더 길어 진것 같다며 좋아서 입에 걸려 있네요... 미용실에 아이들 데리고 가면 기다리는 시간이 지루하고 시끄럽게 한다고 야단치고 돌아다닌다고 야단치고 애나 저나 너무 힘든데 집에서 좋아하는 만화 보면서 3시간이 길게 느껴지지 않았어요... 사이트에서 19.000원에 파는 매직기를 함께 구입했는데 매직기가 좋은건지 매직약이 좋은건지 저 만족했답니다... 약이 얼마나 많은지 우리딸 5분에 1도 안쓴것 같아요... 내일 조카들 왕창 불러다 해주기로 했습니다. 우리 조카들에게 점수 좀 따겠는데요...ㅋㅋㅋ 우리 신랑 미용실에서 해주지 뭐하러 그짓하냐고 궁시렁 거리더니 미용실 절대 가지 말라고 제머리도 자기가 펴주겠다고 합니다..ㅋㅋ 이제품 쓰고 잘못 나왔다고 하시는분 제 생각에 뭔가 실수하시게 아니가 싶어요... 머리결도 찰랑찰랑 너무 너무 이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