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하신 분들... 대단하세요.;; 전 1제 바르는데 도저히 앉아서 바를수가 없어서 화장실가서 머리감듯이 장갑끼고 손으로 발랐습니다.;;; 바르는 순서 지키기에는... 일이 너무 버겁더라구요.. 미용실서 했을때 만큼 차분하게 된건 아니지만.. 파마끼가 남아 있어서 부스스하고 지저분했는데 그거 없어진 것 만으로도 만족해요. 1제 도포하고 25분 후에 유화 테스트 하는데... 어떤건 늘어나고 어떤건 안늘어나고 끊어져서 대형사고 친줄 알았습니다...;;; 열처리 없어서 그런지 약이 두피에 닿아도 아픈건 없었구요. 집에서 하다 보니 매직기로 다리는거에 공을 엄청 들였습니다. 그리고 비 전문가이다 보니 머릿결이 좀 더 상했어요.. 어쩌다 한번하는 거라면 집에서도 해도 괜찮은거 같아요. 오늘 해서 추후 상황은 어떻게 변할지 모르겠지만. 지금은 만족스러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