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의 헤어 트렌드는 이것!
특별한 트렌드보다는 다양한 스타일로 개성을 살리는 런던 걸! 그들이 의외로 중요시하는 것은 실용성으로, 아무리 멋져도 생활에 불편을 주면 절대 사절! 얼마 전까지 다양한 컬러의 염색이나 블리치가 유행했으나 최근엔 한 가지 컬러의 블리치로 포인트를 주거나 깔끔한 한 가지 컬러톤이 인기. 또한 웨이브보다 생머리가 강세로, 뱅 스타일 앞머리도 꾸준히 인기몰이중!
알리슨★21세★학생 뒷부분부터 앞으로 쏠리는 듯한 가지런한 뱅 헤어와 언밸런스한 커팅이 돋보인다. 눈썹 옆부분을 헤어 커팅기로 동그랗게 한 번 더 자르고, 옆머리 한쪽을 싹둑 잘랐다. 손에 왁스를 묻혀 자연스럽게 쏠리도록 정수리 부분을 앞으로 한 번 쓸어주면 스타일 완성! 샤론 브릴레★20세★학생 강렬한 레드 컬러 블리치와 사선으로 흐르는 앞머리가 신비로운 분위기. 불규칙한 블리치는 탈색 후 염색할 때 약을 손으로 묻힌 뒤, 빗질하지 않는 것이 비결. 정수리 부분부터 옆머리를 길게 내린 뒤, 앞머리 라인과 뻗친 옆머리 끝에만 왁스를 묻혀 고정시킨다. 캐시 스토밍★23세★직장인 인형 같은 금발은 타고난 것! 롱 헤어지만 가벼워 보이는 이유는 층을 많이 넣어 커팅했기 때문. 평소 스타일링제를 사용하지 않고 굵은 브러시로 충분히 브러싱해주어 자연스러운 느낌을 살린다. 이마가 넓은 편이라 앞머리를 옆으로 살짝 내렸다. 제시카 에이미★19세★학생 긴 앞머리를 정리하기 위한 독특한 볼륨감이 포인트! 앞머리를 느슨하게 쥐고 붕 뜨게 모은 뒤, 재빨리 스프레이를 뿌린다. 뭉치지 않도록 멀리서 한 번만 뿌려주어야 깔끔! 그런 다음 정수리 부분에서 실핀으로 고정시켜 완성했다.
리사 로렌★23세★직장인 평범한 생머리지만 어딘가 세련되어 보이는 이유는 가르마 없이 자연스럽게 바람에 흩날리는 느낌 때문! 고개를 숙이고 충분히 브러싱한 뒤, 고개를 젖히면 머릿결이 정돈되면서도 윗머리에 볼륨이 생긴다고. 앞머리에만 왁스를 쓱쓱 발라 정리해주면 끝! 크리스티나★22세★직장인 내추럴한 갈색의 풍성한 웨이브가 여성스러움 그 자체! 2개월 전 전체를 굵은 롤로 퍼머했는데, 풀려서 오히려 자연스럽다. 샴푸 후 왁스를 손바닥에 묻혀 앞머리와 옆머리를 자연스럽게 쓸어주면 깔끔하면서도 자연스러운 느낌을 살릴 수 있다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