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 컬렉션이 시작되면 캣워크 모델들의 헤어와 메이크업은 의상만큼이나 사람들의 관심을 끈다. 너무 난해해서 따라 할 엄두조차 안 나는 스타일은 과감히 포기하고, 직접 해도 세련되어 보일 만한 스타일만 픽업해서 간단히 스타일링하는 방법을 정리했다.
| | | | | 트위스트 포니테일 by'06 S/S New York, Narciso Rodriguez 머리를 단정하게 올백으로 넘겨 정리하고, 뒷머리는 한 바퀴 꼬아 포니테일로 마무리한 스타일. 간결하면서도 걸리시한 데다 방법도 어렵지 않다.
1 머리 전체를 하나로 잡아 왼쪽으로 몰고 굵은 실핀을 사선 방향으로 꽂아 단단히 고정시킨다. 2 머리를 화살표 방향으로 꼬면서 아래쪽으로 꺾는다. 3 계속 꼬면서 모양을 잡고 머리를 손으로 잡은 아래쪽에 U핀으로 고정시킨다. |
| 로(low) 포니테일 by'06 S/S Milano, Marni 쉽게 쓱싹 한 번에 묶을 수 있는 로 포니테일. 뒷머리의 볼륨을 풍성하게 살리고, 머리끈을 돌려 묶을 때 머리끝을 다 빼지 않는 것이 스타일링 포인트
1 머리를 하나로 모아 자연스럽게 머리 뒤쪽 아래에서 묶는다. 2 머리끈 사이로 머리를 한 바퀴 말아 잡고 중간쯤에서 머리끈을 조여 모양을 잡는다. 머리에 층이 없는 사람에게 추천. 3 머리를 하나로 모아 자연스럽게 머리 뒤쪽 아래에서 묶는다. |
| 걸리시하게 가시 땋기 by'06 S/S New York, Proenza Shoulder 히피나 집시 소녀처럼 머리를 아주 가늘게 잡아 땋은 걸리시 룩. 한 번 땋을 분량을 아주 적게 잡아 땋으면 머리끝으로 갈수록 실처럼 가늘어진다.
1 머리 전체를 세 부분으로 나누어 땋되, 시작은 보통 세 가닥 땋기처럼 한다. 2 머리를 조금씩만 잡아 땋는데, 조금씩 땋을수록 더 촘촘해진다. 3 머리끝까지 남김없이 땋아도 되고, 머리끝을 조금 남겨 묶어서 마무리해도 좋다. |
| 더블 업스타일 by'06 Milano, Luisa Beccaria 쉽게 쓱싹 한 번에 묶을 수 있는 로 포니테일. 뒷머리의 볼륨을 풍성하게 살리고, 머리끈을 돌려 묶을 때 머리끝을 다 빼지 않는 것이 스타일링 포인트.
1 옆머리를 잡아 뒤에서 반묶음한 다음 앞머리는 자연스럽게 양옆으로 내린다. 2 반묶음한 머리를 화살표 방향으로 휘감으며 한 가닥씩 자연스럽게 뺀다. 3 남은 뒷머리도 앞머리와 마찬가지로 똑같이 스타일링한 후 고정시킨다. | | | | |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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