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어 트렌드인 헤어 스타일 형태의 변화를 제시하기 위해 모발을 재료로 사용해 이러한 변화를 표현하고 이를 Morph(모프)라고한다.

아모스는 다양한 시대적 환경적 변화에 맞춰 ’06 Morph를 다음의 세 가지 테마로 제시했다.

글로벌 한 문화적 요소가 믹스되어 새로운 패션 스타일을 재창조 되는 것을 중요하게 여기며 장식적 디테일이 주요하게 사용된다.

아프리카, 인도 등의 이국적 모티브를 중심으로 아프리카의 자연에서 오는 강하고 거친 텍스춰의 질감을 헤어로 표현했다.

헤어는 아프리카 자연으로 부터 모티브를 얻어 웨이브 텍스춰의 릿지가 점점 더 힘있어지고, 강해지는 경향을 보인다.

◈ Real Royal (고급스럽고, 여성스러운)

18~19세기 빅토리아 시대로 부터 모티브를 얻어 고급스럽고 여성스러운 로맨틱 페미닉 성향이 강하게 표출된다.

꾸뛰르적인 디테일 장식과 비즈, 자수 등의 화려한 요소가 크게 부각 되는 테마이다.

헤어는 역시 빅토리안의 영향을 받아 볼륨감 있는 미듐 웨이브 스타일이 지난 해 이어 지속 되는데, 특히 귀 밑으로 볼륨이 생겨나고 탑 부분의 볼륨은 자제되는 것이 특징이다.

‘펀(fun)’을 추구하는 욕구가 과학 기술과 만나 새롭게 탄생된 ‘Funology’를 주요 배경으로 즐거움과 재미를 추구하고자 하는 배경 테마이다.

상상력과 창의력이 중요시되며 엽기적이고 독특한 즐거움을 중심으로 전개된다.

이러한 경향은 헤어에 연결되는데, 헤어 디자이너의 손감각이 즐거워지는 익스트림 레이어드 커트가 다시 등장하게 된다.

즉, 극단적 길이 및 텍스춰의 차이가 한 스타일 안에 공존하면서 다양한 느낌을 제공한다.

◈ 2006 아모스 뉴룩 '러빙 신드롬'

헤어트렌드를 재해석해 아모스가 탄생시킨 2006년 뉴룩은 '러빙 신드롬'

각박해지는 현대인에게 있어 스트레스와 미래에 대한 불안감을 녹여줄 'LOVE'를 재해석해 즐겁고, 재미있고, 행복하고, 사랑이 넘치는 러빙신드롬으로 표현됐다